|
|
 |
 |
|
|
|
| [2008.3.25] 이수화학(주), ´윤활유 사업 손 뗀다´ |
|
|
|
 관리자 |
|
|
|
|
|
| 내용 |
|
토탈에 132억원 규모 매각…´주력사업 집중 전략´ 국내 정유사와 손잡거나 엑손•쉘 처럼 독자사업 고려중 이수화학이 윤활유 사업부문을 프랑스 토탈(TOTAL)사에 매각한다.
11일 이수화학에 따르면 울산에 위치한 윤활유 사업 자산을 토탈이수오일(TOTAL ISU OIL)에, 또한 투자지분을 토탈(TOTAL FRANCE)에 총 132억6천만원에 매각키로 결정했다.
토탈이수오일은 지난 2003년 10월 토탈과 이수화학이 각각 51대 49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된 바 있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윤활유 시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토탈이수오일이 생산•영업을 맡아왔기 때문에 사업 철수를 단행했다"면서 "이번 매각은 비주력사업부문의 양도를 통한 기존 사업부문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매출액 7천709억원 중 윤활유 생산부분의 매출액은 53억원으로, 이번 매각에 따라 회사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수화학은 석유화학, 정밀화학, 윤활유 사업을 펼치고 있다. 울산공장에서 LAB(Linear Alkyl Benzene), BAB(Branched Alkyl Benzene)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온산공장에서는 NP(Normal Paraffin), Solvent, TDM(Tertiary Dodecyl Mercaptan), 윤활유 등을 제조하고 있다.
한편 토탈은 이수화학과의 결별로 국내 정유사와 손 잡는 방식이나 엑손(Exxon mobil)이나 쉘(Shell) 처럼 독자사업을 추진하는 두가지 방안을 고려중인 가운데, 현재 에쓰-오일(S-Oil)과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