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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2] GS칼텍스, 업계 최초로 동유럽 체코에 복합수지 법인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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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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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대표 : 허동수 회장)가 업계 최초로 체코 카르비나(Karvina)에 복합수지 법인을 설립함으로써 사업 구조를 다각화한다.
GS칼텍스는 12일 체코 카르비나 산업공단의 부지 4헥타르(1만 2천평)를 인수하여 복합수지 생산판매법인인 GS Caltex Czech, s.r.o. 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 최초로 유럽지역 복합수지 사업에 진출하게 된 GS칼텍스는 이번 체코 법인 설립으로 2014년 1,0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공장은 올해 말에 착공하여 2012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복합수지는 자동차 및 가전 부품 등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기능성 플라스틱의 일종이다. 유럽은 자동차 및 가전 부품 용도로 쓰이는 복합수지의 수요가 년 120만톤에 달하는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이다.
한편 GS칼텍스는 정유사업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석유화학 분야에서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아 왔으며, 이미 중국 석유화학산업에는 2006년부터 진출을 시작하였다.
GS칼텍스는 2006년 중국 하북성 랑방에 GS칼텍스(랑방) 소료유한공사를 설립하여 연간 4만 톤 규모의 복합수지 제품을 생산해오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은 중국을 비롯하여 러시아, 태국, 대만 등에 공급되고 있다. 또한 작년 2010년에는 중국 소주(Suzhou)에 신규 복합수지 생산판매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에서의 복합수지 사업을 확대하여왔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GS칼텍스의 체코 복합수지 법인 설립의 투자 결정은 업계 최초의 유럽 진출 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중국 법인 운영에 이어 글로벌 복합수지 제조 기업으로서의 성장의 기반을 마련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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