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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3년11월4일 부로 전임 곽훈식 회장님이 퇴임하시고 SK(주) 최상훈 상무님이 후임 회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아래 내용은 회장님 인사말 입니다.
국내 윤활유산업은 그동안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나 괄목할만한 수준의 성장을 이룩하였으며, 이러한 발전은 윤활유 업계 종사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 전세계적인 불황의 여파로 소비는 위축되고 경기가 침체되는 등 우리 주변의 경영환경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들은 눈앞의 이익에 연연하기보다는 전체 윤활유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모두가 힘을 합칠 때만이 우리 윤활유업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더불어서 회원사 모두가 동반자로서 함께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우리 협회는 당면한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전체 윤활유산업의 발전을 위한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수고와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윤활유업계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본 자료들이 여러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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