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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9] 범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3년 연속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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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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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우 조질압연유, 세계일류상품 선정
지난 8일(월), 범우의 조질압연유(Wet Temper Fluids)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2014 세계일류상품 시상식에서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범우는 2012년 냉간압연유, 2013년 철강용 방청유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질압연유는 열처리된 강판이나 용융아연도금 강판의 표면을 다듬질하는 조질압연공정에 사용되는 유제로, 다양한 조업 환경에 맞추어 최적화 될 때에만 미려한 강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범우의 조질압연유는 뛰어난 최적화 기술로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은 대한민국의 수출산업을 선도할 대표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차세대 일류상품의 선정기준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5백만 달러 이상인 제품 줄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이다.
2013년 기준 세계 조질압연유 생산량은 약 86,300㎘이며, 범우는 약 6,700㎘를 생산해 6.5%의 시장점유율로 세계 시장 4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3년 기준 약 90%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범우는 1976년 수입품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압연유를 최초로 국산화하여 약 1,200만 불의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와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로 창립 41주년을 맞이한 범우는 매년 매출액의 7% 이상을 R&D에 투자하는 등 과감한 기술중심 경영으로 글로벌 명품 금속가공유를 생산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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