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연합뉴스]OPEC 공급 부족탓에 올해 감산 안할 것< CGES > |
|
|
|
 관리자 |
|
|
|
|
|
| 내용 |
|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국제 원유시장에서 공급부족으로 원유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올해 감산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국제에너지연구센터(CGES)가 26일 전망했다고 다우존스가 이날 보도했다.
런던 소재 에너지 컨설팅 기관인 CGES는 이날 발표한 월간 보고서를 통해 "유가는 국제 원유시장에서의 진정한 공급부족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올해 전세계 원유 수요가 최대 하루 150만배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렇게 될 경우 OPEC이 생산량을 전혀 감축하지 않더라도 유가는 현재의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리 나이미 석유장관은 지난주에 OPEC가 배럴당 적정유가를 25달러선으로 설정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OPEC측은 유가가 투기적 거래자들 때문에 부풀려져 왔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현재 유가는 공급 부족 때문에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CGES의 주장이다.
이어 세계 경제 회복이 강력히 진행되고 있어 원유 소비가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았지만 현재 전세계 원유재고는 70일간의 수요를 충족시킬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CGES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 penpia21@yna.co.kr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