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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석유공사] 노르웨이 일부 유전 생산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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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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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Statoil사와 영국/네덜란드 Shell사는 10.13일(금) 노르웨이 석유안전청(PSA)의 명령에 따라 3개 유전의 생산을 중단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생산 중단 물량은 당초 알려진 것보다 조금 많은 31.5만 b/d 수준이라고 Platts가 밝혔다.
PSA는 Statoil사의 Snorre 유전 및 Shell사의 Draugen 유전 플랫폼 내 구명정의 결함이 시정될 때까지 생산을 중단하라고 통보하였다. 양사는 PSA에 협상을 통한 해결을 제안하였으나 PSA는 이를 거부하였다.
Statoil사 대변인은 Snorre 플랫폼 내 결함이 발견된 6정의 구명정 수리에는 약 7-10일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Statoil사가 운영 중인 Vigdis 유전(생산량 8만 b/d)은 Snorre 유전을 통해 수송됨에 따라 이 곳의 생산도 중단된 상황이다.
Shell사 노르웨이 현지법인의 대변인은 Draugen 유전의 생산량(8만 b/d)의 생산을 1-2주 이내에 재개할 계획이라고 언급하였다.
최근 노르웨이 석유안전청의 조사 결과 8개 유전의 플랫폼에서 총 39건의 구명정 결함이 발견되었다. 이 중 6개 유전에 대해서는 대체 방안이 허용되었으나, Snorre 유전과 Draugen 유전에 대해서는 거부되었다. 노르웨이 PSA는 최근 수개월 동안 총 3,000만 달러를 들여 56개 유전의 211개 자유낙하 구명정에 대한 조사를 수행한 결과 절반 이상이 악천후 시 구명정을 내리는 동안 안전하지 못한 것으로 판명하고 시정을 명령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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