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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시황 및 전망>
현물유가
6월 둘째 주(6/12~6/16), 국제 유가는 주 초반 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강한 매도세 유입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중반 이후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보합세를 유지함. 셋째 주에도 별다른 사건이 일어나지 않은 가운데 기술적 거래로 인한 소폭 등락을 거듭하다 21일 미국 주간 석유재고 발표 후 WTI 반등
이란은 서방측의 외교적 제안에 대해 8월 22일까지 답변한다고 함으로써 핵문제를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 문제가 여전히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미국의 금리 인상 테마가 아직 유가 약세요인으로 남아있지만, 이란 핵문제와 여름철 미 휘발유 수급 정도에 따라 유가 향방이 결정될 것임
선물유가 동향과 투기거래
Nymex 원유선물 가격은 6월 둘째 주 기술적 거래에 의한 매도·매수 유입으로 보합세를 나타냄. 셋째 주에도 알 카에다의 한 고위지도자 사망 소식으로 약보합세를 보이다 21일 반등함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6월 16일 발표한 6월 13일 기준 Nymex의 대형 투기자금에 의한 원유(WTI) 선물거래 순매수 규모는 37.55백만 배럴을 기록함으로써 6주 연속 순매수 규모 감소, Nymex-WTI 가격도 하락, 3주 만에 반락함
<미국 주간 석유데이터>
원유 및 제품재고
6월 16일 기준, 미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140만 배럴 증가를 기록하였고, 휘발유 및 중간유분, 중유의 재고도 증가하였음
총 정제투입 물량은 15.97백만 b/d로 전주대비 14만 b/d 증가. 정제 가동률은 전주대비 0.6%p 높아진 93.3%를 기록
수입 및 생산량
전주대비 원유의 수입은 증가하였지만, 휘발유 및 중간유분, 중유의 수입은 감소하였음. 국내생산에서는 원유와 중유의 생산은 감소, 휘발유와 중간유분의 생산은 증가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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